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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 벚꽃 사진 잘 찍는 방법 ­
    카테고리 없음 2020. 5.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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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6로 찍은 벚꽃 사진+촬영 팁 이전에 봄꽃 포스팅으로 예고했던 대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6으로 찍은 벚꽃 사진을 가져왔습니다.매년 벚꽃 철이 되면 진해 군항제부터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등 벚꽃축제로 열기를 더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취소됐지만 꽃을 보려는 인파로 여전히 붐볐다고 하네요. 저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거리의 꽃놀이로 대신했어요. 올해는 비바람을 맞지 않은 덕분에 풍성한 벚꽃을 더 오래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꽃이 진 후이기 때문에 조금 뒤에 포스팅이 됐어요. 내년에 벚꽃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의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잘 찍는 방법과 함께 샘플 컷을 준비했습니다. 자,그럼이제체크를한번볼게요.​


    일반적으로 하루 중 사진 촬영에 적합한 시간대는 해가 뜨고 나서 2시간, 해가 뜨기 전의 2시간입니다. 대략 오전 9-10시, 오후 3-4시 정도에 볼 수 있습니다만, 해가 지나면 빛이 부드러워지는 시간대입니다. 비스듬한 빛이 피사체를 보다 두드러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빛과 그림자가 적절히 공존하고, 보다 입체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반면 낮 12시부터 오후 2시 낮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내리쬐는 강한 빛에 하얀 벚꽃 모양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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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찍어온 벚꽃 사진은 모두 4월초에 촬영했습니다. 촬영 시각은 대체로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정도입니다. 상기의 샘플 컷 4매는, 촬영 개시 지점과 종료 지점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이 기울어지면서 색감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 이후는 해가 지고 슬슬 어두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만약 4월초 오후에 벚꽃 사진을 찍는다면, 3시부터 4시 사이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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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색에 가까운 벚꽃잎으로 가득 찍으면 눈높이보다 어둡게 나오기도 합니다. 겨울 풍경의 하얀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경우, 노출을 한 단계 올려 촬영하면, 조금 밝은 결과가 나옵니다. 실내 촬영에서도 흰색의 배경에 밝은 피사체를 찍을 때도 같이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촬영 환경에 의해서 변수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노출치를 적절히 조절해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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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사진을 찍으면 하얗고, 주제가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얗거나 벚꽃잎을 돋보이도록 촬영하고 싶다면, 콘트라스트가 강한 배경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벚꽃은 눈의 높이 위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맑으면 활용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이때 해가 떠 있는 반대편 꽃을 찍어야 하늘을 더 파랗게 찍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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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주변의 것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벚꽃은 나무 중간에 꽃이 피거나 해서 큰 가지를 배경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색상이있는건물을배경으로찍는방법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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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같은 벚꽃 사진이 지루하다면 역광을 꼭 활용해 보세요. 위의 샘플 컷은 해가 많이 질 때 역광 상태의 벚꽃을 촬영한 것입니다. 꽃잎이 얇기 때문에 역광 촬영을 하면 투명하게 비치는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단지, 역광 때문에 약간 어둡게 촬영되는 일이 있습니다만. NEF(RAW)로 촬영을 실시하면 후보정으로 더 완성도가 높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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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은 꽃 자체가 작고 굳어져 있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게 촬영되기 쉬워집니다. 꽃나무 전체를 촬영하는 것보다 하나의 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벚꽃 자체를 돋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배경이 보이지 않게 아웃포커싱 촬영을 하는 게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취향의 종에 초점을 맞추어 추출은 최대한 개방해 촬영합니다. 상기의 샘플 컷은 모두 Nikkor+24-70mm f/4S 렌즈로 F4.0-5.6의 사이에 세트 해 촬영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최대 개방의 F4.0으로 촬영되어 배경이 조금 더 아웃포커스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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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배운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을 경우 후보 인정으로 보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잘 찍은 사진도 보정으로 더 멋진 결과물이 될 수 있어요. 하늘을 더 파랗게 하거나 꽃잎에 색을 입히는 것으로, 보다 다이나믹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늘이 파랗게 나오는데 셀리안블루가 취향에따라 조금색상의변화를주기도합니다. 선명성이 부족한 사진은 샤프입니다. 니콘 Z6는 NEF(RAW) 촬영한 사진을 카메라로부터 변환 및 합성을 할 수 있어 수정 메뉴를 통해서 어느 정도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이전의 포스팅(posing)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1링크 2)이외에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등의 보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정리해서 원하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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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Q6로 촬영한 벚꽃 사진으로부터 잘 찍는 방법을 봐 왔습니다. 유명 출근지가 아닌 동네의 벚꽃도 꽤 볼 만한 가치가 있지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다른 꽃들의 사진 촬영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참고해서더즐거운포토라이프를즐겨보세요!사진만으로는벚꽃의아름다움을찍기에는부족해서동영상촬영도했지만, 사진이 찰나의 아름다움이라면 영상은 찰나에 담을 수 없는 연속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었는데 꽃잎은 의외로 지기 쉬웠는데요. 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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