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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볼만한곳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카테고리 없음 2020. 4.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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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계절별로 방문했던 경남 남해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 지역입니다. 평창 양떼목장이 있다면 남해에도 양떼목장이 있다. "평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은 최고의 바다 전망이 동시에 있고 전국 최초 양모리쇼 공연과 저렴한 입장료(5,000원)로 탁 트인 뷰를 보면서 양떼와 함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입장료에 동물미끼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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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머리 학교는 할머니, 아들과 함께 운영하는데 매표소에는 주로 할머니가 있고 아들은 양떼목장에서 양모리를 합니다. 목장은 강원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해에도 목장이 꽤 많았어요. 그래서 이곳은 원조 양떼목장으로 2012년부터 남해 최초의 목장으로, 다양한 체험 위주의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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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있고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수만평의 초원이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인생사진 촬영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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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지에 직접 들어가 먹이를 주는 곳도 있지만 일부는 이렇게 미니 동물농장에서 관찰하면서 밖에서 먹이를 주는 동물도 함께 합니다. 양, 닭, 토끼, 당나귀, 몰모 등 눈을 맞추며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경남 남해에 가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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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년 내내 다 찾은 양머리학교는 언제 찾아가도 좋지만, 오는 봄에 남해의 따뜻한 기운을 받고 싶다면 다른 지역보다 빨리 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충렬사에서 양모리학교까지 도로 양쪽에 벚나무가 있어 봄에 가장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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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평의 편백나무 숲과 소나무 숲으로 힐링 목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으로 푸른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각종 놀이기구와 함께 숲속 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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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린느가 양머리 쇼하는 공연은 여기밖에 없는데요. 주인의 휘파람에 반응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박수가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강하게 달리고 멈추었다를 반복하면서 양들을 우리 안에 집어넣은 모습은 쇼를 보는 것처럼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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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성을 가진 양들과 함께 근처에서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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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주변에서는 계절에 따라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운이 좋으면 양털 깎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양모를 자르는 모습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언젠가 기회가 되면 경험해 보고 싶은 체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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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바구니를 가져오는 것을 멀리서라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한 양입니다. 흔히 양대를 얌전하다고 표현해요. 양을 보면 너무 순해서 만지고 먹이를 주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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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까지 먹을 기세 ~♪그러나, 얌전해서 씹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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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언니는 멀리 있어도 무섭다며 떨어져 있다가 고생하는데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당근, 배추는 미니 동물원의 당나귀와 염소에게 주고 작은 바구니 사료는 양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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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날씨가 좋은 날은 더 멋진 뷰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경남에 가볼 만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장 할머니의 인심이 참 후하십니다. 여름에는 생수를 한 병씩 주기도 하고 따뜻한 인심을 만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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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목장 안으로 들어가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신 바구니를 비싸게 가져가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양들이 달려와 바구니를 안에 있는 먹이를 순식간에 먹어 버리므로 손을 높이 들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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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리학교는 목양견 전문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국 최고의 양모리쇼 공연이 펼쳐지고, 각 방송국과 다양한 TV매체에 출연하며, 연예인들이 방문한 목장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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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안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남해를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에 가보신 분들의 감상을 보니까 셀프카페도 생기고 인심좋은 할아버지께서 고구마를 무료로 구워주시기도 한다는 글을 읽어보신 적이 있는데 남해가 볼거리로 알차고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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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을 뒤로하는 멋진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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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떼목장 양머리 학교 구경 후 내리막길에서 만난 적이 있는 뷰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멋진 장소가 있으면 차를 세우고 담아보는 풍경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목장이 있어 경남의 봄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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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떼목장 양머리 학교 경남 남해군 설천로775번길 256-17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大5,000원 小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