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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 리쿡 저당밥솥으로 밥지었어요 .

9005-- 2020. 5. 29. 11:12

압력밥솥, 리쿡저당밥솥으로 지었어요.요즘 저당이 인기 있죠? 저당밥솥? 뭘까 했는데 드디어 리쿡저당밥솥, 저도 직접 밥솥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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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10인용을 주문했습니다. 평소에 6명 밥솥을 사용했는데 아이들과 매일 밥을 먹고, 특히 주말에 신랑까지 있을 때는 가끔 밥이 부족해 하루에 두 번 밥을 먹기도 하니까 더 바쁘더라고요.그래서 '이왕 바꾸는 거', '요즘 핫'은 '저당밥솥 10인용'으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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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쿡 저당밥솥은 저당밥은 물론 죽, 이유식, 잡곡, 갈비, 케이크, 국, 육류, 닭, 생선국, 찌개 등 다양한 요리 모드가 있네요. 오늘은 압력밥솥이라 밥을 제일 먼저 해봤어요.저당밥솥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리쿡저당밥솥은 일단 가스 압력밥솥과 전기 압력밥솥의 중간 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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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쿡의 저당 압력 밥솥, 제가 밥솥과 가스 압력 밥솥 사이의 어딘가에 속한다고 설명한 이유는 일단 밥솥처럼 코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기밥솥과 같습니다. 그럼 차이점은 뭘까요?일반 전기밥솥은 뚜껑이 밥솥에 달려 있지만 저당밥솥, 리쿡전기압력밥솥은 뚜껑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가스 압력 밥솥과 같습니다. 덮개의 분리형, 그리고 압력 추를 여는 것이 가스 압력 밥솥의 특징인 것처럼 리쿡 저당 압력 밥솥도 밥이 되면 뜸을 들일 때 압력 추를 돌려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기압력밥솥을 쓰시던 분들은 방법 자체가 생소할 것 같고 가스압력밥솥에 익숙한 분들은 가스압력솥인데 코드가 있네. 밥이되고보온이되는구나라는장점으로느껴질수있을겁니다.저는 다행히 가스 압력 밥솥과 전기 압력 밥솥을 모두 사용해 왔기 때문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데, 그렇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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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당 압력 밥솥, 리쿡 압력 밥솥이 일반 밥솥과 뭐가 다른 걸까요? 전용 트레이에 있습니다.일반 밥솥은 솥이 하나입니다. 반면 저당 압력 밥솥 리쿡 압력 밥솥은 체반처럼 트레이가 하나 더 있고 손잡이도 있습니다. 트레이의 역할이, 저당밥솥의 핵심적인 것 같아요. 제 솥이 2개입니다. 트레이, 쌀 씻기, 일단 편리합니다. 저는 평소에 밥솥에 쌀을 담고 씻곤 했는데 헹굴 때마다 물을 비워야 하는 불편이 있었어요.그런데 저당 압력 밥솥, 리쿡 압력 밥솥은 밥처럼 구멍이 뚫려 있어 물을 따로 비우지 않아도 바로 씻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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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성품을 보면 계량 컵, 주걱, 수증기 빠짐, 저당 트레이, 전원 코드, 뚜껑, 심플합니다. 조립이나 설명서가 없어도 곧바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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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느 밥처럼 밥을 두 번이나 지었는데 실패했어요.그리고 뚜껑에 붙어있는 설명서를 봤어요. 그러고 나서 또 하면 굉장히 찰기가 있는 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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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설거지는 일반 밥과 같아요. 일반적으로 밥솥은 쌀에 비해 11.5배의 수량을 확보해 밥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저당 밥솥은 그렇게 하면 100% 밥이 설익은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밥을 잘 먹을 수 있을까요?쌀은 트레이로 씻었기 때문에 씻겨진 쌀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쌀 200ml를 씻었는데 평소에 밥솥은 300~350ml의 물을 부어 지었습니다. 그런데 리쿡 저당밥솥은 트레이 밑의 물은 기본으로 깔아가는 줄 알고 쌀이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넉넉하게 넣어야 했거든요.그래서 물을 200ml 기준으로 넣을 때 1.2L를 넣었어요.1.5배가 아니라 6배의 물을 썼습니다. 하지만 이 물의 양은 쌀의 양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트레이를 솥에 뿌리고 나서 쌀이 잠기도록 물을 부은 후 맞다고 생각합니다.'물량을 재지 말라'가 리쿡 저당 잡지에서 밥 짓는 원리 같아요. 눈대중으로 쌀이 익었다고 생각하면 밥을 하면 되거든요.쌀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지으면 밥이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백미밥인데 끈기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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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다 익고 나서 트레이를 들어보니 가마솥에는 밥에 있던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있었어요.한번 체를 쳐서 밥을 지으면 밥은 잘 먹을 수 있고 밥 안에 있던 당을 낮춰주는 것이 저당밥솥의 원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스 압력솥과 비슷한 리쿡 밥솥이므로 압력 추를 돌려 뜸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밥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뚜껑을 열면 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압력을 빼고 열어야 합니다.이제 여름이고 다이어트도 계획 중인데, 리쿡 단 음식밥솥에 밥맛은 살리고 당질은 낮춘 단밥 잘 해 먹어야죠. 트레이를 빼면 일반 밥은 물론 잡곡 밥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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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여러번의 시도 끝에 맛있는 밥을 해 조금 어려움도 있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탄수화물의 양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한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주무세요제품을 제공받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