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수 김학래 "이성미와 스캔들 이후 도피? 이성미·아들 살리기 위한 길이었다"

9005-- 2020. 7. 8. 12:24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학래가 도피설 및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을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김학래는 6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아내 박미혜와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이날 김학래는 이성미와의 스캔들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독일로 떠났던 이유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래는 1980년대 후반 이성미의 임신 소식을 알고 도피했다는 스캔들이 불거졌고, 현재 아내이기도 한 박미혜를 만나 독일로 떠났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김학래는 당시 이성미와도 교제 중이었지만 결혼을 약속하지 않았고, 결별 후 3개월이 지나 임신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김학래는 “아이를 마덜(이성미) 호적에 법적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어떤 주장도 하지 못했다. 그 당시 일이 벌어졌을 때는 아이와 마덜,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가수 생활을 떠나야 했다”고 떠났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김학래는 “마덜가 생계 유지를 할 수 있으면 아이에게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수 생활을 정리한 건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김학래는 “양육비를 주고 안 주고는 접촉이 있어야 한다. 또 내 아들이어야 하는 게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법적으로도 안 되어 있다”라며 “지금이라도 아이가 저를 찾아준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사과, 위로도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