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중국 - 연예인] 드라마가 월하노인 이었다!! 작품이 이어준 배우 부부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보자, 중국'에서는 작품을 통해 열애 그리고 결혼까지 골인한 부부 배우들에 대하여 준비했습니다!
다들 월하노인(月下老人)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월하노인은 중국 고대에 등장하는 혼인을 관장하는 신 입니다.당나라 때, '위고'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일찍 혼인을 하고 싶었지만, 쉽게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길을 지나는데 한 노인이 남녀 사이 혼인을 기록한 책을 읽고 있었고, 위고는 언제쯤 혼인을 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그 노인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았네. 자네 아내는 이제 세 살밖에 안 먹었어." 이 말을들은 위고는 믿지 않았지만, 몇 년뒤 아내를 맞이 한 후, 아내가 정말 그 때 그 세 살 아이였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이후, 월하노인은 혼인의 신으로 알려졌고,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월하노인이 두 사람 사이에 붉은 실을 묶어주었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생겼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떤 작품들이 배우들을 만나게 해준 월하노인 역할을 했는지와, 또 어떤 배우들이 붉은 실로 묶여 있는지 소개합니다:)
첫 번째 부부는 바로 2019년 결혼한 '조려영(赵丽颖, 자오리잉)', '풍소봉(冯绍峰, 펑샤오펑)' 부부 입니다.
둘은 2018년 방영된 영화 '서유기여아국' 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드라마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조려영'과 '풍소봉'은 2018년 10월 16일, 조려영의 생일날 웨이보를 통해 혼인의 사실을 알렸습니다. 중국에서는 혼인 신고시, 붉은배경에서 부부가 함께 찍은 결혼 증명 사진을 제출하면, 결혼 증명서가 발급 됩니다. 남편인 풍소봉이 웨이보에 조려영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아들을 출산 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풍소봉은 웨이보를 통해 아기의 발자국 사진과 함께 "아이와 어무이는 건강해요❤️ 오늘부터 집에 사내 아이가 한 명 더 생겼어요. 우리 함께 위대한 어무이를 보호하자 @조려영😍"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예쁜 부부지 않나요?ㅎ
현재 두 배우 모두 새로운 작품들로 팬들과 함께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부부는 바로 '당언(唐嫣, 탕옌)', '라진(罗晋, 뤄진)' 입니다.
두 배우는 '난세가인', 'x특공대', '극랍연인', '귀거래', '금수미앙' 등 무려 다섯 개나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드라마 '금수미앙'을 통해 둘은 가까워졌고, 2016년 12월 6일 당언의 생일날 라진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 열애를 알렸습니다.
특히 라진은 당언 한정 사랑꾼으로도 유명한데요, 열애 사실을 밝힐 당시 이렇게 당언과 라진의 어린시절 사진을 합성해,'내 어깨는 영원히 당신이 의지할 어깨야! 사랑하는 너의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라진이 당언을 바라볼 때 꿀 떨어지는 표정은 이미 유명하죠!!ㅋㅋㅋ
그리고 2018년 둘은 웨이보를 통해 결혼증과 웨딩화보 등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립니다!!
웨이보에 결혼 사실을 발표할 당시, '신부는 나', '신랑은 나'라고 글을 맞춰 글을 올리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ㅎㅎ
세 번째로 소개 할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는 바로 '류스스(刘诗诗, 류시시)', '오기륭(吴奇隆, 우치룽)' 입니다!!
둘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보보경심'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됩니다. 17살 차이가 나지만, 2013년 둘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오기륭이 웨이보를 통해 결혼증, 결혼 반지 사진과 함께 '이 행복을 소중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류시시는 그 글을 다시 웨이보에 올리며, '우리는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보보경심'의 아쉬운 결말로 팬들이 섭섭해하고 있었지만, '두 주인공이 결혼을 했으니 진정한 해피 엔딩이다!!' 라며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었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부부는 '진연희(陳妍希, 천옌시)', '진효(陳曉,천샤오)' 입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진연희는 7살 연하의 진효와 드라마 '신조협려'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이후에 결혼과, 임신까지 함께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두 배우는 북경에서 전통 결혼식을 울렸는데요,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으로 많은 하객들과 자리를 빛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아들을 출산하며, 세 가족의 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 할 부부는 이제는 각자의 길을 선택한 '양멱(杨幂, 양미)', '류개위(刘恺威, 류카이웨이)' 입니다.
둘은 2011년 방영된 드라마 '여의'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발리에서 결혼식을 울리게 됩니다.
이후 2014년 6월 딸을 출산하지만, 2018년 여러 불화설 끝에 결국은 이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미, 류개위 부부의 이혼 사실에 아쉬워 했습니다ㅠ 쉽지 않은 선택을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양미는 최근 전성기를 맞아, 현재 중국에서 여러 분야의 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작품이 이어준 여러 부부들을 보았는데요, 다들 정말 예쁘고, 보기 좋은 인연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사진출처 웨이보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월하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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