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하루는 가라! 정주행 할 만한 종영 드라마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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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루니 운영지기입니다. 온라인 개학이 진행 중인 요즘, 부모님들 역시 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어른들도 집에만 있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 난감할 때가 있답니다. 이럴 때,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종영한 드라마를 정주행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집에서 정주행 할 만한 종영드라마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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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로,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입니다.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야구팀 프런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그들을 쫓아가는 이 드라마는 그들이 단순 그림자가 아닌 겨울 시즌의 또 다른 주인공임을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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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과장>은 2017년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입니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경리과장 김성룡이 큰 한 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랍니다. 요즘 사람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감조차도 무뎌져 있는 상태이며, 작은 부정과 큰 부정 모든 것에 관대한 나라에 우리는 살아 왔고, 살고 있습니다. 이에 이 작품은 매우 근원적인 도덕률을 건드려보고자 기획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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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숲>은 tvN에서 2017년 방영된 토일드라마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입니다.주인공 황시목은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가운 영혼의 소유자로, 법을 지키라고 만든 검찰이 법을 가장 많이 어기는 아이러니를 매일 목도한 인물 입니다. 이 인물이 첫 사건과 두 번째 사건을 겪으며 심리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 막아야 하고, 잡아야 한다는 신념이 생기며 범인을 잡아내려 하는데요. 혼란과 첩첩의 용의자를 뚫고 그는 과연 어떻게 범인을 잡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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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영된 금토 드라마 입니다. 더 이상 상처 받는 피해자 가족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희망과 바람을 토대로 기획된 작품으로, 완전 범죄는 결코 존재할 수 없으며,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죠.어느 날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수 많은 사건들이 미제처리 되어 서서히 사람들에게 잊혀져 갔지만, 앞으로는 그래서 안 된다는 신호를 주기 위해 시청자들과 만났답니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그들의 시그널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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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tvN에서 방영된 화요드라마로,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가수 오빠들에게 빠져 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복고 드라마 입니다. 90년대 그 모든 기억들을 소환하라! 는 주제로, 지금의 30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기획 의도로 품고 있는 작품이죠.세월이 흘러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2,30대가 퇴근 후 술 한잔을 기울이며 할 법한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33세, 1980년생 평범한 직장인 성시원, 그녀를 통해 화려했던 90년대로 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늘은 집에서의 무료함을 달래 줄 수 있는 정주행 할 만한 종영 드라마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위에 추천해드린 드라마 외에도 높은 작품성이나 흥미로운 주제로 몰아보기에 적합한 작품들이 많답니다.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가끔은 드라마 등을 통해 가라앉는 기분을 업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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